*발레리나도 없이 공연된 어느 발레 무대*

 

1931 1 25일의 일입니다. 

 

이날 영국 런던에서는 감동적인 발레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모두 무대 위를 바라보고 있었고, 극장에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중에서 '백조'가 천천히 흘러나오고 있었지요. 

 

하지만 무대 위에는 그 누구도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발레리나도 없는 캄캄한 무대에는 한 줄기 조명만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마치 무대에 올라있는 발레리나를 비춰주는 것처럼 조명은 이리저리 움직이며 무대를 비추었지요.

 

 하지만 관객들은 아무도 일어서지 않았답니다. 

 

관객들은 텅 빈 무대와 조명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관객들은 생상스의 음악에 맞춰 원래 이 무대에서 춤을 추었어야 할 안나 파블로바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공연이 있기 이틀 전 그러니까 1913 1 23, 갑자기 세상을 떠난 전설의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 관객들은 안나 파블로바의 그 아름답고도 우아한 몸짓을 가만히 추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안나 파블로바의 어린시절*

 

 이렇게 안나 파블로바는 살아 있을 때에도 또 죽은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발레리나였습니다. 

 

그러면 위대한 발레리나가 되기까지 안나 파블로바의 어린시절은 어떠했을까요.

 

 안나 파블로바는 1881 2 12일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안나는 어렸을 때부터 몹시 허약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안나가 얼마 자라지 못하고 죽을 거라며 '쯧쯧'하고 혀를 차곤 했지요.

 

 안나의 어머니는 가난한 세탁부였기 때문에 안나를 제대로 간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나의 어머니는 외할머니댁에 안나를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시골의 외할머니집에서라면 안나가 몸도 튼튼해지고 편히 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지요. 

 

시골집에 있는 동안 안나는 정말로 조금씩 조금씩 건강한 꼬마 아가씨로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안나의 어머니는 그런 안나가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안나의 어머니는 명절이면 언제나 안나에게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안나가 여덟 살이 되던 해 크리스맛에도 안나의 어머니는 커다란 선물을 해주었지요. 

 

하지만 이 선물이 안나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으리라는 것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공주가 되기로 결심한 안나*

 

 안나의 어머니는 여덟 살 소녀 안나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 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그날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본 안나는 한없이 마음이 설렜습니다. 

 

무대 위를 나비처럼 날아다니던 오로라 공주 역의 발레리나가 자꾸만 눈에 선했습니다.

 

 얼마 후 드디어 안나는 결심했습니다.

 

 '나도 발레리나가 되어서 저 마린스키 극장의 무대에 오르고 말겠어. 저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로라 공주가 되어야지.'

 

 여덟 살 소녀 안나 파블로바는 이때부터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반대하는 어머니를 끈질기게 설득해서 드디어 황실 발레 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안나 파블로바는 그렇게 천천히 오로라 공주가 되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이뤄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알아본 천재 발레리나*

 

황실 발레 학교를 졸업한 후 안나 파블로바는 그토록 꿈꾸던 마린스키 극장의 시어터 스쿨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1900년 즈음 안나 파블로바가 무대에 막 데뷔했을 때 다른 동료들과 관객들은 모두 안나 파블로바의 천재적인 재능을 알아 보았습니다.

 

 길고 균형잡힌 팔과 목선, 날씬한 다리와 발목, 어쩐지 슬픔을 간직한 듯한 얼굴 뿐만 아니라 파블로바의 우아한 몸짓은 모든 사람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보이지 않는 날개가 달린 것처럼 무대를 가볍게 가로지르는 안나 파블로바의 춤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모여들게 했습니다.

 

 당시에 안나 파블로바가 무대에 등장하기만 해도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 

 

사람들은 그만큼 안나 파블로바의 춤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2분만에 사람들을 울린 명작 '빈사의 백조'*

 

 어느 날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안나 파블로바가 미하일 포킨이라는 유명한 발레 안무가를 찾아갔습니다. 

 

안나 파블로바는 자신을 위한 발레 작품을 안무해달라고 포킨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때마침 포킨은 생상스의 '백조'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포킨은 안나 파블로바의 연약한 듯하면서도 고상한 모습을 보고는 안나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백조입니다. 그러니까 이 음악에 맞춰서 마음대로 춤을 추어 보세요."

 

 안나 파블로바는 집안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날개짓을 하다 숨을 거두는 백조의 모습을 춤추었습니다. 

 

포킨은 파블로바를 따라다니며 팔을 꺾어주거나 포즈를 조절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그 유명한 '빈사의 백조'라는 작품입니다.

 

 '빈사의 백조' 2분밖에 안 되는 짧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안나 파블로바는 이 작품으로 온 세계에 이름을 떨쳤습니다. 

 

세상에서 마지막 날개짓을 하는 백조-그 슬픈 몸짓을 안나는 완벽하게 춤추었던 것입니다.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모두 안나 파블로바를 '백조의 여신'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음악이 흐르면 무대 위에는  안나 파블로바는 사라지고 어느덧 아름답고 순수한 백조 한 마리만이 날개짓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전세계 발레를 알린 백조의 여신*

 

안나 파블로바는 15년 동안 배를 타고 전 세계에 공연을 하러 다녔습니다. 

 

안나 파블로바가 공연하느라 돌아다닌 거리만 해도 56 Km라고 하니 놀라운 일이지요? 

 

파블로바는 유럽,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4천회의 발레 공연을 펼쳤습니다.

 

 발레를 온 세계에 전파하는데 가장 노력한 백조의 여신 안나 파블로바- 그래서 오늘날에도 많은 발레 팬들은 안나 파블로바의 아름다운 춤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루돌프 사슴코, 노엘, 그 밝고 환한 밤중에, 참반가운 신도여, 구유의 노래, 징글벨, 고요한밤 거룩한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등 크리스마스 캐롤송 대표곡 중 16곡 메들리 모음입니다. 







첫눈 내리는 날에는 너와의 첫 만남을 생각하며 그 거리를 걷고 싶다 

화려한 불빛 보며 널 만나고 싶다


하늘에서 하얗게 부서지듯 내리는 눈꽃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마치 당신의 미소처럼....



 


겨울이면 보고 싶은 두 사람이 있어 

눈으로 둥글둥글 굴려 만든 귀여운 눈사람 

그리고 더 귀여운 너!

 

여긴 지금 첫눈이 와요 

당신이 있는 그곳도 지금 눈이 오고 있나요

참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어젯밤 하늘에서 당신을 위한 작은 소포가 도착했습니다

이 겨울의 함박눈 정말 아름답죠?

 

이 하얗고 맑은 눈처럼 나는 늘 널 생각하고 있다고 

네 어깨에 하얀 눈물로 내려 앉을 수 있다면...


 


오늘 난 정말 행복해 눈 내리는 하얀 겨울이면 

오늘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해 줄거지?

~약속!!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처럼 작지만 

예쁜 눈이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당신도 이 눈을 보고 있나요

 

 


눈이 오네 난 너에게 눈송이처럼 푸근하지만 

필요 할때는 결정처럼 예리한 그런 친구가 되고 싶다...



 


이렇게 눈도 많이 오는데 넌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 거니... 

궁금하고 보고싶다



오늘처럼 추운날도 

내가 춥지 않은 것은 

너의 따뜻한 마음이 

벽난로처럼 

내 맘 가까이 있기 때문이야

 



♨┏━━━┓♨

☞♡손난로♡☜

♨┗━━━┛♨

내마음을담아서

더욱따뜻할꺼야~*


 


⊙⊙ H~!(에취!)

=아침저녁으로 춥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스함을 찾듯이 

이 겨울에도 주님의 사랑을 찾는 당신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매서운 겨울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지만 

당신을 향한 내 마음까지 움츠리게 할 수는 없습니다


 



어둡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머지않아 봄이 올 것입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내일은 좀 풀린다고 합니다 

내일 따뜻한 마음으로 만나요

 



긴급문자!!!

바람~~

감기조심하세~

영혼의건강도아울러챙기시길...^^*




지금 내리는 새하얀 눈이 

네게 기분 좋은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이렇게 눈 오는 날이면 

네가 눈물 나게 보고 싶어져 

너는 이 눈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올 해 가장 먼저 지상으로 떨어지는 이 첫눈... 

난 이 눈을 너와 함께 맞고 싶다



 


똑똑

잠깐 창밖을봐 

내 마음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어 

따뜻한 눈도 왔는데 오늘 저녁 시간 어때?


 


눈이 오면 생각나는 너 

하얀 눈을 함께 맞고 싶은 너 

내 소중한 친구야 

오늘은 왠지 네가 많이 그립다


 


첫눈이 내린다

왠지 너랑 따뜻한 차한잔 나누고 싶어지는 날이야 

너도 지금 이 눈보고 있을까



 


오늘 내리는 반짝이는 눈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너의 겨울을 위해...화이팅!!


 


문득 창문을 열어보니 밤새 내려 쌓인 눈..

얼른 일어나서 봐봐 

아무도 밟지 않은 이하얀 눈을...



 눈 내리는 날이면 떠오르는 예쁜 네 모습은 

날 항상 미소 짓게 만든다

목도리하고 따뜻하게 하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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