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발레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과 함께 적절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굳이 단식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칼로리, 고지방 식품들을 조금만 신경 써서 멀리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현대인들을 비만하게 하는 살찌는 음식들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표적인 살찌는 식품과 함께 고지방 음식들의 지방함유량, 그리고 요즘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혈액형 다이어트에 따른 살찌는 음식과 동의보감에 기록된 살찌는 음식을 알아본다.

* 고기

 고기는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지방 성분이 더 많다. 지방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장에서 지방산의 형태로 흡수된다. 그러므로 고기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지방산 형태의 흡수가 늘어나 섭식중추는 "더 먹고 싶다! 더 먹고 싶다!"고 외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음식을 먹고, 이러한 음식들은 식욕을 유발하여 더 뚱뚱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분명히 많이 먹었는데도 식욕이 유발되어 결국 또 먹게 되는 것이 바로 고기이다. 반드시 탄수화물이 적당량 들어 있는 밥을 함께 먹어야 하며, 고기는 가급적 억제해야 적게 먹어도 배고프지 않아 식욕 조절이 쉬워진다.

* 튀김

튀김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주의해야 할 항목이다.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음식은 칼로리가 원래의 두 배나 된다고 생각해도 옳다.

<튀김요리 칼로리 줄이는 법>

1) 튀김가루나 튀김옷은 가능한 한 적게 한다: 튀김가루나 튀김옷이 두꺼우면 그만큼 기름을 흡수하는 양이 많아지고 칼로리는 높아진다.

2) 재료는 큼직하게 썰어 튀긴다: 잘게 썰면 튀김옷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기름을 많이 흡수하게 된다.

3) 드레싱은 칼로리 높은 마요네즈나 케첩보다는 식초, 레몬, 겨자를 이용한다.

* 알콜

알콜은 칼로리가 높은데다가 식욕을 자극하여 다이어트에 매우 좋지 않은 식품이다. 칵테일은 칼로리가 대략 한 잔에 200칼로리나 되며 맥주 한 잔은 100칼로리, 흰포도주 한 잔은 90칼로리이므로, 한두 잔쯤이야 하고 방관하면 안 된다. 알코올에는 지방분해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도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한다.

*마가린과 마요네즈

 흔히 마가린이나 마요네즈는 식물성 기름이라는 선전에 동물성 지방에 비해 지방이 적게 들어있을 거라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두 가지 다 동물성 지방이나 마찬가지로 고열량 식품이다. 마가린은 1큰술에 약 90kcal에서 100kcal정도로 두 세 숟가락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먹는 것과 거의 같다고 한다.

*설탕

 과일, 채소, 빵 등에 들어있는 복합적인 탄수화물과 달리 설탕은 완전한 가공식품이다. 설탕은 근육이나 뇌가 에너지를 즉각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바로 지방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된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설탕이 불필요한 칼로리를 제공한다는 사실이다. 설탕에는 필수 무기질,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소가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 그러면서도 칼로리는 매우 높다. 그러므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설탕이 덜 든 무가당식품들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통조림식품

 복숭아, 귤 등으로 만든 과일 통조림, 옥수수, 깻잎 등을 양념하여 만든 채소 통조림, 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생선 통조림들……수많은 통조림들이 조리시간이 짧고 조리가 간편하며 맛도 좋으므로 식탁에 자주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통조림이나 병조림은 가공공정에서 풍미, 보존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당질(설탕) 이나 기름을 많이 첨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각종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손상되고 만다. 그러므로 만약 통조림 식품을 불가피하게 먹을 수밖에 없을 때는 기름에 담근 생선류 등은 기름을 체에 받쳐 모두 제거한 후 먹는다.

*청량음료와 카페인음료

 청량음료는 인이나 설탕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에는 가능하면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다한 양의 인은 칼슘 흡수를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 또한 커피는 기본적으로 다이어트식품으로는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설탕과 프림이다. 커피는 부족 되기 쉬운 칼슘 흡수를 저해하기도 한다. 만약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마다 프림 3~4작은술을 넣는다면 식빵 한 쪽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인스턴트 면류

 자장면이나 라면 등을 많이 먹으면 쉽게 살이 찐다. 그러므로 살을 빼고 싶은데 평소 라면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끓는 물에 면을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 후 다시 끓이는 것이 좋다.

*패스트푸드

 우리 주위에 널려 있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는 음식을 빨리 조리하고 빨리 먹는다. 게다가 대부분의 패스트푸드는 가격이 싼 저품질 기름과 고지방 고기로 조리된 것이다. 이런 음식 속에서 비타민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햄버거 한 개와 마요네즈를 곁들인 프렌치 프라이, 그리고 콜라를 한 잔 마셨다면 당신은 이미 1천 칼로리 이상을 섭취한 것이다.

 이렇듯 패스트푸드는 주로 질이 나쁜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칼로리도 높고 대체로 맛이 진하여 쉽게 입맛에 중독 되므로 최대한 피하도록 한다.

*과일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은 체지방의 주성분인 중성지방이 되기 쉽다. 과일은 비타민 C나 음식물 섬유질의 귀중한 보급원이므로 어느 정도는 확보해야 하지만 과식=체지방이라고 생각하고 하루에 200g 이내로 정해서 먹도록 한다. 과일은 야채가 아니다. 오히려 단맛이 강한 과일은 과자에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해야 한다.

1)포도

 포도는 작은 송이 한 개에 140kcal로 과일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특히 거봉은 일반 포도 칼로리의 세 배이므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무턱대고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멜론

 작은 것 한 개가 300kcal, 얇게 썬 한 조각이 38kcal이다. 달콤한 과즙에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으므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면, 특히 밤에 먹는 것은 금물이다.

*재첩

 재첩에는 인과 칼슘이 1대 3의 비율로 들어 있어 칼슘이 부족한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혈액이 산성화되고 신체의 저항력이 저하되고 야위게 되며 뼈가 약해진다. 그래서 재첩은 야윈 사람들이 좀 더 살을 찌우고자 할 때 먹는 식품이다.

*아가위

 아가위는 산사자 나무의 열매로 레몬산, 포도산, 비타민 C, 카로틴 등을 함유한 소화 촉진, 식욕 증진 작용이 뚜렷한 약재이다. 보통 아가위는 혈액순환 촉진제로 많이 쓰지만, 혈액순환만 잘 시키는 게 아니라 아주 좋은 소화제요 식욕촉진제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입맛을 돋구어 살찌게 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청어

 청어는 다른 이름으로 '비유어'라고도 불린다. '비유어'라는 말은 '선비를 비만하게 살찌게 하는 생선'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청어의 영양이 대단하다는 뜻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청어는 '기미' 즉 기질이 '달고 평하며 무독하며 익기 작용이 있어 기력을 돋구고 심력을 돋군다. 또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식욕을 늘리며 간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이뇨 작용도 한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청어를 먹으면 아무리 가난하고 여윈 선비까지도 살이 포동포동 찐다는 것이다.

*조심! 지방 함유량이 많은 살찌는 식품 일람표

 다음에 나열되어 있는 식품들에는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요리시 이러한 식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소량만 사용하도록 한다.

 (cf. 음식 옆에 기록한 숫자는 그 음식 100g당 함유되어 있는 지방함유량이다. )

감자샐러드와 마요네즈 24g

감자칩 40g

달걀 프라이 18g

훈제 소시지 33g

돼지 등심살 20g

돼지구이 소시지 32g

돼지기름 100g

땅콩 과자 28g

땅콩 초코바 36g

땅콩 버터 54g

마가린 80g

마요네즈 55g

버터 83g

생크림 아이스크림 27g

생크림 케이크 21g

생크림 32g

아몬드 20g

아몬드 과자 28g

양고기 25g

오징어 26g

와플 29g

저지방 마가린 40g

베이컨 65g

참깨 58g

참치 16g

초콜릿 32g

치즈 케이크 16g

코코넛 오일 99g

크래커 14g

통닭 29g

프렌치 프라이 13g

헤이즐넛 62g

호두 63g

화이트 초콜릿 31g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그야말로 끝이 없는 숙제와 같습니다. 쏘옥 줄어들었다가도 조금만 방심하면 고무줄처럼 다시 늘어나는 체중. 게다가 무리한 다이어트는 탈모와 변비 등을 유발하며 건강까지 헤칩니다. 삶의 큰 행복 중의 하나인 먹는 즐거움을 포기해야만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이어트는 스트레스이자 불행이기도 합니다. 룩앳미인은 그 불행을 덜고 먹는 행복을 더하기 위해 탄생한 다이어트용 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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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아는 지인이 만든 쿠키인데, 아쉽게도 지금은 품절상태라고 합니다~~

"다이어트쿠키 룩앳미인 카탈로그"

 최근 미국에서는 혈액형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혈액형에 따라 체내의 신진대사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뚱뚱해지며 어떤 사람은 뚱뚱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혈액형 다이어트에 따른 혈액형별 살 찌는 음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O형- 곡류와 유제품

 O형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사람으로서 주로 수렵생활을 하였고 동물성 단백질을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해왔던 인종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튼튼하고 면역성은 강하지만 유제품이나 곡류에는약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곡류나 유제품은 에너지 대사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

2) A형- 고기

  A형은 신진대사 계통이 O형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A형은 농경민의 자손으로서 야채 중심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A형의 사람들은 육류를 먹으면 오히려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므로 흡수된 에너지가 바로 지방으로 쌓이게 되니 가능한 한 고기는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또 유제품도 피하고 발효제품인 요구르트를 먹도록 한다.

3) B형- 밀가루 음식

  B형은 백인종과 화교 인종 사이에 있는 인도 등지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유목민의 특징을 가졌다. 모든 면에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면역성과 소화기관이 튼튼하지만 다음과 같은 음식들은 B형의 에너지 대사율을 떨어뜨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 국수, 땅콩, 닭고기, 모든 밀가루 제품, 토마토, 참기름, 들깨 등은 B형과 잘 맞지 않으며 갑각류도 소화를 시키지 못하므로 피해야 한다. 게다가 이들 식품이 밀가루를 만나면 더욱 대사율을 떨어뜨리고 소화가 되지 못한 채 지방으로 저장되므로 밀가루 식품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4) AB형- 국수, 쇠고기

  AB형이 생겨난 지는 불과 1백년 전이며 세계 인구 중의 5%미만 밖에 안 된다. AB형은 가장 체중관리하기가 힘든 혈액형이기도 한데, 피해야 할 식품은 국수, 버터, 쇠고기, 밀가루, 후추, 바나나 오렌지 등이다. 특히 이중 밀가루는 B형과 마찬가지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살찐다!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확실히 살이 찐다.

물 자체는 사실 열량이 없다. 그런데 물을 마시면 왜 살이 찌는 것일까?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혈액 내의 혈당치가 갑자기 올라간다. 혈액 내의 혈당이 상승하게 되면 포만중추가 섭식중추를 억제하게 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아니 그렇다면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빨리 느끼므로 식사량이 줄게 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얼핏 생각하면 그렇지만 정 반대다. 문제는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에 있다. 혈당이 상승하면 우리 몸 안에서는 재빨리 인슐린이 동원된다.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 버린다. 때문에 식사 중에 다량의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가 있다.

* 동의보감에 기록된 살찌는 식품

 동의보감을 보면 우유, 잣, 붕어, 토란, 호마(참깨의 일종), 콩가루, 보리, 순무씨, 부추, 누런 암탉, 검은 소의 뇌와 골수, 자라, 사람의 젖, 양고기 등을 오래 복용하면 살이 찐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단 것, 육류, 치즈류,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도 비만이 되게 한다고 하였다. 이밖에 비만이 되게 하는 한약재로는 건지황, 산약, 오가피, 호마가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서 보리는 약간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평소 무엇이든 잘 먹으며 폭식을 해도 탈이 잘 나지 않고 한 두 끼 굶어도 배고픔을 잘 느끼지 않는 비실형 비만의 사람이라면 예외적으로 보리를 껍질째 볶아서 진하게 차로 달여 수시로 복용하면 오히려 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

여성들에게 뱃살은 옷맵시를 떨어뜨리는 적이다. 하지만 뱃살은 빼기가 쉽지 않고,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보내는 직장 여성의 경우 오히려 뱃살이 더 찌기만 한다. 실제로, 20~30대의 비만 여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2년에 비해 2013년에 고도 비만 여성이 약 6.3배 증가했으며, 고도비만율 역시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조선 기사 전문보기-->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41002080804956

초고도 비만 30대에서 4배 이상 증가

건보공단 빅데이터 분석결과

헬스코리아 기사 원문-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