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풍족해지면서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비만’이다.
단순히 체중만 증가하는 것은 과체중이라고 하는 반면에, 체내에 과도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비만'이라고 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2011년 국민건강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은 31.9%이다.
1998년 비만 유병률이 26.0%에서 2005년 31.3%로 증가한 후 최근 5년간 계속 3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에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들 중,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60.3%로, 많은 사람들이 비만을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럼 비만을 측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전 세계적으로 비만 평가는 BMI(체중/키²)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기준으로, BMI > 23인 경우를 과체중, BMI > 25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하며,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할때는 남자의 경우 90cm, 여자의 경우에는 85cm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비만은 우리가 왜 관리를 해야 하는걸가?
비만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위험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각종 암 등 다양한 질병들의 발생원인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조기 사망 원인의 18.2%는 비만이라고 하는데, 더 큰 문제는 비만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만 관리는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고, 활동량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더 중요한 점은 살을 빼더라도 건강한 방법으로 살을 빼야 한다.
단순히 체중은 줄였지만 급격한 체중 감량과 영양섭취 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은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조금 느리더라도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해야 하는 이유이다.
결론적으로 체중 감소를 위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기름진 인스턴트 식품과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조절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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