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로 예쁜 몸매를 만들기 원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겨냥한 식욕억제제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말은 체중조절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지요.

 

 그러나 자신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경우 오히려 부작용과 함께 체중이 증가되기도 한다고 하니, 식욕 억제제로 다이어트를 하려면 충분한 사전검토로 문제점들은 없는지부터 먼저 확인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약 효과는 주로 식욕억제와 지사작용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다이어트약에 포함돼 있는 식욕억제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판매 및 복용돼 많은 이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약처는 식욕억제제인 '펜타민'의 경우 4주 이상 장기복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다른 약과 병용하거나 과량복용 시 불안, 환각상태, 사지 떨림, 폐동맥 등 부작용을 야기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 프랑스에서는 다이어트약인 '메디아토르'를 복용한 500여명이 심장이상으로 숨진사례도 있는데, 일각에서는 사망자가 무려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고 하니 그 부작용에 대한 심각성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또한 식욕억제제인 '리덕틸'로 인한 부작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리덕틸의 국내 판매를 금지시켰는데, 

 임상시험에 따르면 리덕틸 투여로 뇌졸증이나 심장마비, 사망위험을 일으킬 확률이 투여자의 11.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합니다.


  우리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것인만큼 꼭 복용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유통과정을 거쳐 정식 판매를 하고 있는지 등의 꼼꼼한 사전 확인과, 반드시 의사와 약사의 처방을 거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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