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Brexit·영국 유럽연합 이탈)가 현실화되면서 24일 원·달러 환율이 30원이나 폭등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의 1일간 변동폭은 지난 2011년 9월 23일 46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렉시트(Brexit)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로‘브렉시트’는 2016년 6월23일 영국 국민들의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개표율 97%인 현재 탈퇴 51.7% 반대 48.3%로 거의 탈퇴가 확정적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영국의 EU 재정분담금 부담이 큰 데 비해 혜택이 적은 데다, 

EU의 과도한 규제로 영국의 성장이 발목 잡혀있다는 ‘EU 회의론’이 확산됐다. 


여기에 늘어난 난민과 이주민들에 대한 복지지출 등 재정부담이 가중됐고, 

이주민들이 영국인의 일자리 경쟁자라는 인식이 퍼져 EU의 난민 포용정책에 대한 비판적 인식 또한 확산됐다. 


이같은 인식을 반영해 2013년 1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스 등 EU 주요국들은 브렉시트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자료출처: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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